캠핑초보 아빠의 4인가족 텐트 고르기(버팔로 그레이트 라운지)


캠핑초보아빠의 텐트 고르기

본인은 7살, 4살의 아이 아빠다.
이는 곧 4인가족으로 우리 가족이 생활할 적당한 텐트를 구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캠핑이라고는 어렸을때 싸구려 둥근 반원의 텐트 밖에 모르는 초보 아빠는 무엇을 사야할지 막막하다.

또 하나 캠핑블러거들의 글을 읽다보니 동계(눈오는 캠핑장)에 하는 캠핑의 매력에 꼭 아이들과 눈오는 캠핑장을 가고 싶었다.
생각해보라 아침에 눈을떠 텐트를 열고 나왔을때 하얀눈이 그림에 펼쳐 지는것을... 아 동계캠핑!!!!!

그러나 이는 본인만의 희망일뿐 가족들에게는 엄청난 고생을 시킬지 모른다.
동계캠핑은 보인만 고생 한다면 모를까 가족과 아이들의 안전이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신중 할 수 밖에 없다.

사실 10월의 캠핑장만 해도 난로가 필요하다.

캠핑장 10월의 새벽 온도는 약 10도 이하로 떨어져 많이 추웠다.

지금 생각해보면 첫 캠핑날 만약 난로를 사지 않았다면 우리 가족은 추위에 떨며 잠을 못자고 집으로 철수 했을 것이다.

나의 난로 선택은 아주 탁월했다...ㅎㅎㅎㅎㅎ

어찌되었는 제일먼저 텐트가 필요하다.

나에게 주어진 예산은 200만원 그중 제일 비싼 장비인 텐트 아주 중요하다...
아마도 필자가 산 용품을 계산해 봐야겠지만 동계를 빼고 3계절 캠핑은 약 150만원에도 해결이 될듯하다.

추후 이부분은 구매내역을 통해 상세히 올리도록 할 예정이다.

분노의 검색질을 위해 필요한 조건
1. 4인용 리빙쉘텐트 길이 5M이상 (꼭 리빙쉘일 필요는 없지만 동계를 고려하였다)
2. A/S 여부(캠핑이란 악조건에서 하는것이니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3. 싼거....ㅎㅎㅎㅎㅎ(필자는 가난하다 -_-;;)

위의 조건을 충족하는 것


1. 코베아 아웃백 골드 텐트
코베아 온라인 샵에서 95만원에 팔린다. -_-;; 사악한 가격
그러나 크기는 아주 적당한듯 하다.
네이버 블러거중 지속적으로 현금 70만원에 공급하고 있다는 정보는 있는 텐트이다.
개인거래기에 선택은 본인이 하는것이니 알아서 판단.

2. 코베아 폭스리버 DX
역시 사악한 가격 85만원
이 역시 그분이 현금가 74만원에 팔고 있다.

3.마운틴이큅먼트 갤럭시
인터넷 온라인에서 약 75만원 전후
본사 온라인 사이트 95만원
네이버 까페에서 공구가 60만원(물량은 3개인듯)

4.마운틴이큅먼트 싸이클론
인터넷 온라인에서 약 65만원 전후
본사 온라인 사이트 79만원

5.버팔로 노마드빅돔
온라인과 본사 가격이 비슷 79만원

6.버팔로 그레이트 라운지
온라인 약 60만원 전후
본사 온라인 사이트 98만원
초캠 공구가 56만8천원에 하고 있다. 물량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른다. 본인선택

7.캠프타운 솔로몬 SOLOMON
본사 온라인 사이트 63만원

8.캠프타운 실크로드 M 지오텐트 SILK ROAD-M
본사 온라인 사이트 84만원

9.콜맨 라운드 스크린 2룸 하우스
본사 온라인 68만원(품절)
온라인 60만원 전후

10.콜맨 와이드 스크린 2룸 하우스 II
본사 98만원
온라인 75만원 이상

위의 정보 외에도 많은 텐트가 있었지만 필자는 가격과 브랜드, 디자인 등을 고려 선택한 텐트이다.

어찌되었든 더 많은면 골치만 아프다.
정말 많이도 찾아봤다...-_-;;;

일단 최초로 선택한것은 많은 캠퍼들이 찾는 콜맨 라운드 스크린 2룸 하우스으로 정했었다. 가격 약 60만원 전후여서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했으나.-_-;;;
어떤 블로거의 글을 읽고 과감히 포기 하였다.. -_-;; 

그이유는 이너룸쪽 즉 잠을 자는 곳의 텐트 외부에 스커트가 없다는 것이다.(잘못된 정보라면 지적 바랍니다)

그래서 새로이 출시한 모델이 콜맨 와이드 스크린 2룸 하우스 II 라는 것이다.

아쉽다 장비를 사는데 있어서 같은 값이면 유명한 브랜드를 사는게 아무래도 뽀대도 중요하니...ㅎㅎㅎ

하여간 리빙쉘텐트는 최소한 60만원 이상은 줘야한다.

그래서 선택한 텐트 버팔로 그레이트 라운지 크기는 원하는 것보다 약간 작지만

모든 물품을 갖추고 싶어 일단 60만원으로 스스로 합의 한것이 버팔로이다.

나름 국내 인지도도 있고 아웃도어 제품을 꾸준히 생산하는 업체이기에 AS는 문제 없을것이라는 판단과
이뻐 보였다....!!!!(개인적 취향)

다른 분들의 사용후기를 보면 약간의 문제점은 있는듯 하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만족하는 편이다.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좀더 크다면 다른 부분을 줄이고 텐트의 선택을 길이 6M 이상 폭 4M 이상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직접 버팔로를 들고 첫캠핑을 해보니 다른부분을 줄여서라도 좀더 큰텐트가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실 여름철을 고려 하자면 내수압(비가 올때 버티는 수치) 3000이상이 좋을 듯하다.
이는 검색을 하다보니 내수압을 텐트를 만드는 재질이나 방수 코팅에 따라 차이가 나는듯하다.

필자가 선택한 버팔로 모델은 플라이의 내수압은 3000이나 본체의 내수압은 2000이다.
우중 캠핑은 뜻하지 않은 곳에서 만날수 있는 경우니 꼭 고려하여하 한다.

본인이 본체 내수압 2000에 합의를 본것은 타프를 구매하여 비가올때 일차적으로 타프로 버티고 그 다음은 텐트의 루프플라이로
다음 텐트 본체 이렇게 생각 중이나 사실 경험이 없기에 잘모르겠다.

비가 많이오면 아이들은 차에 태우고 혼자 철수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어찌 되었든 위의 모든 브랜드는 캠퍼들의 검증이 된것이니 어떤것을 선택하여도 무방하리라 생각한다.

본인의 주머니 사정과 디자인을 보면 될듯하다.


텐트를 골랐으면 아주 중요한 사항이 남았다.

1. 루프 플라이
일단 각 텐트사는 루프 플라이를 별도로 파는 곳도 있고 포함되어 있는 모델도 있다.
루프 플라이는 비올때나 기온이 많이 떨어졌을때 꼭 필요한 옵션이다 이는 업체마다 장사속때문에 별도 판매가 많으니 고려하여야 한다.

2. 이너텐트
리빙쉘텐트는 간혹 잠을 자는 이너텐트(텐트안의 텐트)도 별도로 파는 곳이 있으니 꼭 확인한다.

3. 이너텐트용 그라운드 시트
이너텐트쪽 그라운드 시트는 대부분 포함사항인듯하다.

4.방수포 구매
텐트사에서는 각 텐트에 맞는 방수포를 사악한 가격에 팔고 있다.
그러나 많은 캠퍼들은 코스트코표 방수포를 사용한다.
텐트를 설치 하기 전에 꼭 먼저 깔고 설치하여 바닥의 찬기운과 각종 이물질등을 막아주며 꼭 없어서는 안되는 품목이다.
필자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2만원 안으로 구매하였다.
대신 가방이 없는 단점이 있다.
방수포 가방은 내무장관(아내)가 만들 계획이다.

5.잠을 자는 이너텐트용 매트 구매
흔히들 많은 캠퍼들이 해바리기매트(온라인)를 구매하여 사용한다.
특대형 2000 X 2400 사이즈를 선택하면 4인가족은 무리가 없다.
온라인 가격은 대략 2만원 초반
본인은 버팔로께 약 3만원하여 같이 구매함

이제 텐트에 필요한 기본 구성을 모두 하였다.
이불피고 잠자면 된다.

PS:텐트구매후 가까운 운동장이나 넓은 곳에서 꼭 설치해보고 캠핑을 떠나기 바란다.
가끔 캠핑장에서 텐트 불량으로 되돌아 왔다는 블러거의 글이 있어 꼭 텐트의 이상유무를 확인하자!!!!
만약 캠핑도 못하고 돌아온다면 아이들과 아내에게 어떠한 잔소리를 들을지 상상해보라 -_-;;;
또 하나는 텐트 한번 안쳐보고 가면 캠핑장에서 초보티 팍팍난다. 사실 창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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